第21屆的2021首爾國際表演藝術節7日開始了為期32天的慶典活動,活動将于Arco藝術劇場、大學路藝術劇場、JTN藝術廳1号館、南山谷韓屋村等地舉行。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은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2021 SPAF)>가 지난 7일 글과 무대의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이기에 대한 이야기> 공연으로 32일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從2001年開始,今年迎來第21屆“2021首爾國際表演藝術節(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以下簡稱2021 SPAF)”7日以文章和舞台公演《這是關于真實存在和生存和利器的故事》,宣告了為期32天的慶典的開始。
올해 2021 SPAF는 각 작품을 온라인 상영으로 공개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최근 화두로 떠오른 ‘위드 코로나’ 체제 전환에 발맞춰 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1년여 넘게 얼어붙었던 대학로 공연계에 32일간 펼쳐질 축제의 장은 국내 창작자들은 물론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데 갈증을 느끼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今年2021SPAF與去年通過在線上映公開各部作品不同,将配合最近引發話題的“with corona”體系轉換,進行面對面演出。随着新冠病毒的擴散,冰封了1年多的大學路公演界将展開長達32天的慶典活動,這一活動不僅受到韓國國内創作者們的歡迎,也得到了渴望觀看各種公演的觀衆們的熱烈歡迎。
2021 SPAF의 지향점은 주제가 정해지지 않은, 문자 그대로 ‘무제’이다. 특정한 주제를 정하기보다는 주제를 정하지 않음으로써진정한 표현의 자유와 예술의 표현 방법에 대한 자유를 선사하는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오는 11월 7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JTN 아트홀 1관, 남산골한옥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2021SPAF的宗旨是主題不定,即“無題”。比起确定特定的主題,通過不定主題的方式,選定了22部真正自由表現和自由選擇藝術表現方法的作品。活動将持續到11月7日,在Arco藝術劇場、大學路藝術劇場、JTN藝術廳1号館、南山谷韓屋村等地舉行。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친 첫 주간에 이어서, 축제 2주차에는 문학을 원작으로 재해석해 만든 공연부터 한국의 전통 장르인 판소리를 비롯해, 해외 예술가가 연출하고 한국인 무용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탄생시킨 작품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繼在觀衆的歡迎下圓滿結束的第一周後,慶典第2周可欣賞到改編自文學作品,将之重新诠釋而成的演出、韓國傳統體裁—闆索裡、海外藝術家執導、與韓國舞蹈藝術家合作的作品等各種演出藝術。
14일부터 1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프로젝트그룹 일다, 강량원, 정재일, 지현준의 <맥베스>는 문학을 원작으로 만든 공연예술이다. 연출가 강량원, 음악가 정재일, 배우 지현준이 2년여간 우란문화재단에서 이뤄진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공유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로, 맥베스를 도구로 삼아 맥베스의 시대를 잔혹하게 표현한다.
從14日開始到15日,在大學路藝術劇場大劇場演出的項目組合伊爾達(音)、姜良元(音)、鄭在日(音)、池賢俊(音)的《麥克白》是改編自文學的表演藝術。這是導演姜良元、音樂家鄭在日、演員池賢俊通過兩年多在烏蘭文化财團舉行的研讨會,經過分享感覺,并進行實驗後制作出來的作品,以麥克白為工具,殘酷地展現出麥克白的時代。
3월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를 통해 쇼케이스로 선보인 후 발전시킨 박인혜의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은 14일~17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합창으로 들려주는 제주도 신화로, 대문을 지키는 문전신 등 가택신의 내력을 담는다. 1명이 노래할 때 그 아름다움이 극대화될 수 있는 판소리의 전통적 음악 양식을 염두에 두며 판소리 합창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오버더떼창: 000>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올해 SPAF에서 처음 선보인다.
3月通過在鬥山藝術中心鬥山藝術實驗室(DOOSAN ART LAB)舉行Showcase亮相後發展的樸仁惠的《OVER THE CROWD-SINGING OF PANSORI:MUNJEON BONPURI》将于14日至17日在Arco藝術劇場小劇場演出。這是以闆索裡合唱形式演唱的濟州島神話,裡面包含了守衛大門的門神等宅邸神明的來曆。這是在考慮到1人演唱時能将其美好之處最大化的闆索裡這一傳統音樂樣式的同時,探索闆索裡合唱可能性的《OVER THE CROWD-SINGING OF PANSORI:OOO》系列的首部作品,今年在SPAF首次亮相。
오는 15일 JTN아트홀 1관에서 무료로 공연되는 한국-스위스 공동창작 프로젝트의 <돌과 판지>는 스위스 예술가 얀 마루시치가 연출하고 한국인 무용 예술가 정채민, 정지혜, 국지인이 만나 제작하는 ‘돌과 판지’를 주제로 한 3편의 솔로 작품을 담은 프로젝트다. 얀 마루시치는 돌과 판지가 우리의 일상에서 찾기 쉬운 소재들이기 때문에 제안했으며, 생태계보호를 위해 재활용된 소재로만 작업했다.
15日将在JTN藝術廳1号館免費演出的韓國-瑞士共同創作項目的《石頭和卡紙》,由瑞士藝術家揚·馬魯西奇執導,由韓國舞蹈藝術家鄭彩旻(音)、鄭智慧(音)、曲智仁(音)見面制作的以“石頭和卡紙”為主題的3篇個人作品。因為石頭和卡紙是日常生活中很容易就能找到的材料,所以揚·馬魯西奇提議以此為素材,為了保護生态環境,他們隻使用了回收利用的材料。
오는 16일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얀 마루시치의 <블랑>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떻게 죽고 싶은가?”라는 개인적이고도 보편적인 질문에 마주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도시를 배경으로, 참여하는 관객들이 공동으로 한 편의 시(詩)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얀 마루시치는 현대 서구 사회의 권력을 상징하는 하얀 양복 차림의 백인 남성으로 나타나 관객들이 자신의 양복에 신념을 담아낸 글을 펜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16日将在Arco藝術劇場前院上演的揚·馬魯西奇的《blanc》将以觀衆參與型演出的形式,讓觀衆直面“想怎麼死?”這樣既個人又普遍的問題。該公演以舉行演出的城市為背景,講述了參與演出的觀衆共同創作一首詩的過程。揚·馬魯西奇以象征現代西方社會權力,身穿白色西服的白人男性形象出現,自然地誘導觀衆用筆在自己的西服上表現包含自身信念的文字。
오는 17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올려지는 <뱅 브리제> 역시 얀 마루시치의 작품이다. 시각적, 감각적 무호흡 상태로의 몰입을 표현한 얀 마루시치의 행위예술극으로, 깨진 유리로 가득 찬 욕조에 몸을 담근 한 남성의 모습을 통해 관객이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행위의 초인간적인 면보다는 꿈같은 이미지와 사소한 감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얀 마루시치는 약 100분 동안 관객들을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장면들 속으로 질식할만큼 몰아붙인다.
17日将在大學路藝術劇場大劇場上映的《Bain Brisé》也是揚·馬魯西奇的作品。這是一部揚·馬魯西奇表現視覺上、感覺上無呼吸狀态的行為藝術劇,通過浸泡在滿是碎玻璃的浴缸裡的男性形象,比起在舞台上發生的行為的非人一面,令觀衆更集中于宛如夢一般的形象和瑣碎的感覺。約100分鐘的時間裡,揚·馬魯西奇讓觀衆沉浸于視覺性、感官性的場景之中,令人窒息。
오는 15일~17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윤종연 개인전 <나는 그가 무겁다>는 극단 몸꼴의 대표이자 연출로, 사회적 관계 안에 위치한 몸과 공간에 지배당하는 몸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녹여내며 공연예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윤종연의 신작이다. 윤종연의 춤은 망상 속에 잠겨 상승하지 않고 무겁게 가라앉으며 일상 행동의 패턴을 그린다. 그의 춤은 거리감 없는 무대를 만들고 흥얼거리는 몸의 참여를 유도한다.
15日至17日在大學路藝術劇場小劇場舉行的尹鐘妍(音)個人展《我覺得它很沉重》是劇團Momggol的代表和導演,是将處于社會關系内的身體和被空間支配的身體融入時代脈絡,在公演藝術界引起巨大反響的尹鐘妍的新作。尹鐘妍的舞蹈展現了沉浸于妄想之中,沒有上升,而是沉澱下來的日常行為模式。她的舞蹈營造了沒有距離感的舞台,引導人們律動的身體參與到其中。
오는 16일~17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무악>은 고전적인 움직임의 방법에서 탈피해다양한 움직임의 시도를 발견할 수 있는 춤으로 듣고, 음악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음악과 춤, 장르와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몸으로부터 일어나는 구체적인 소리가 추상화되는 과정을 ‘듣기의 기술’이라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관객의 감각이 수용하는 수준에 따라 이야기는 끝없이 만들어지고 확장된다.
将于16日至17日在Arco藝術劇場大劇場上演的藝術項目寶拉的《巫樂》是擺脫了古典動作的律動方式,以能發現多種動作嘗試的舞蹈聆聽,通過音樂展現的作品。目的是打破過去和現在、東方和西方、音樂和舞蹈、體裁和體裁之間的界限。是用“聆聽的技術”的方法将身體發出的具體聲音抽象化的過程。根據觀衆的感官所能接受的水平,不斷地創造和擴張故事。
重點詞彙
탈피하다【動詞】擺脫
실존【名詞】實際存在
이기【名詞】利器
지향점【名詞】目标
질식하다【動詞】窒息
重點語法
1.-은/는 물론
形态:"은/는" "물론(當然,自不必說)"
意義:表示不僅是前面的内容如此,而且後面的内容也理所當然地同樣如此。用在名詞或名詞形後。
노래는 물론 랩도 어쩌면 저렇게 잘할까?
不止是歌曲連說唱怎麼都那麼擅長呢?
우리 선생님께서는 교육계는 물론 의학계에도 영향력이 꽤 큰 분이시다.
我們的老師不止在教育界有名,而且在醫學界也是聽有影響力的一位。
그가 어디에 있는지 친구는 물론 가족들도 전혀 모르고 있다.
至于他在哪裡,不止朋友,家人們也都完全不知道。
2. -음으로써/ㅁ으로써
'-으로써/로써'表示某種行為的工具、手段、方法或某東西的材料或原料。表示“以…來…”,“通過...來...”。動詞後接'-음/ㅁ'構成名詞形,常以'-음으로써/ㅁ으로써'的形式使用。
形态:接在動詞詞幹後。
그가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부모님의 은혜를 갚았다.
他努力學習報答了父母的恩惠。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자신의 지식을 넓힌다.
通過多讀書,拓展自己的知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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